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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존스 시기

초기 스톤즈 관련글 8

스톤즈 전기 번역

 

 

1. [ (믹마랸 새집 마련함) 믹은 아직 어린 소년일 뿐이라고 마리안느는 느꼈다. 유명한 백만장자였지만 마리안느는 그가 여전히 다방면에서 어린 아이라고 느꼈고, 높고 젊은 기백으로 가득 차 있고, 함께 있으면 재미있고, 항상 웃고 장난치는 소년이라고 생각 했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했다. 정말 놀랍다, 그는 젊고 유명하고 부자가 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그녀는 재거가 정원에서 니콜라스와 함께 노는 동안 아침 늦게 침대에 누워서 자주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그는 그의 집을 좋아하며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그와 나, 니콜라스, 그리고 고양이들. 그는 저녁 파티를 하지 않고, 우리는 너무 자주 접대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그것이 자랑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저 바보같은 집에 있는 샹들리에만 빼면 그는 정말 뽐내는 것을 싫어한다.

 

믹은 공적인 생활에 너무 많은 돈을 쏟아 붓기 때문에 진정으로 조용한 삶을 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거는 가만히 있지 못했고, 아직도 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어서,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한 곳에 결코 머물 수 없었다. 그들(믹마랸)이 늦게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을 때, 재거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우리는 잠시 동안 키스네 집에 갈 거야."라고 말 하곤 했다. 그는 짐을 싸서 니콜라스와 함께 레드랜즈로 내려간 뒤 키스, 아니타와 함께 밤을 보냈다. 

 

재거는 다시 이사하고 싶은 마음을 느꼈고, 그들은 서식스에 있는 700년 된 그들의 집에서 찰리, 셜리와 함께 지내려고 달려오거나 다른 친구를 방문하곤 했다. 며칠 후, 그들은 샤이엔 워크(믹마랸 집)로 돌아가곤 했다. 그리고 마리안느는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가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시간은 그가 일할 때, 무대 위에 있을 때 또는 스튜디오에 있을 때뿐이다. 그때 그는 인생에서 가장 흥분되고 가장 만족감을 얻는다. 다른 기간들은, 그가 일을 하지 않을 때, 그 기간들이 바로 다운되는 기간이다. 

 

재거의 활기 넘치는 모습은 전염성이 있었고, 마리안느는 그 기세에 휩쓸렸다. 그러나 초창기에도 약간의 성가신 일이 있었다. 마리안느는 믹이 자신이 진정한 영국 숙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느꼈다. 그는 귀족 영국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우아함, 언제나 상인과 손님들을 잘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을 그녀에게 가지라고 요구했다. 그녀는 가끔 짜증이 나서 이렇게 생각했다. 것은 그의 팬들이 결코 보지 못하는 그의 매우 부르주아적인 면이다. 그의 팬들은 그가 아내나 여자를 원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Me old lady”  그는 날 이렇게 부른다. 

 

재거는 그녀에게 매우 잘해 주었고, 그는 두 살짜리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된다는 생각을 사랑하기 위해 니콜라스를 아끼는 것 같았다. 그는 그녀에게 청혼을 하였고, 그때 그들은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청혼을 거절했다. 그녀는 재거에게 "나는 존과의 결혼이 그런 재앙으로 변질된 이후 그러한 구속력 있는 관계가 너무 두려워" 라고 말했다. "결혼할 때는 너무 어렸고 지금도 그 모든 게 무서워." 그러나 그는 그녀를 계속 쫓아다니며  그와 결혼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거절했다. 그는 끊임없이 그녀에게 자신이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지 말해 주었고, 너무 자주 말해서 그녀가 난처해 지고 있었다. (비앙카 때랑 루트가 똑같네요) ]

 

 

2. [ 키스에 대한 아니타의 영향력은 순간적이었다. 그는 그녀의 스카프, 보석, 블라우스, 재킷을 입기 시작했다. 앤디 워홀에 따르면, 그해 여름 뉴욕의 많은 소년들이 갑자기 그들의 머리 모양을 키스 리처즈 스타일ㅡ뾰족하고 제각각 길이가 다른 울프컷ㅡ으로 따라하고 있었다. 아니타는 키스에게 눈 화장을 하고 립스틱과 손톱 광택을 내라고 권했다. 레논과 매카트니가 키스와 믹의 관계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처즈보다 더 남성적인 락맨은 없었다. 

 

아니타 팔렌버그: 우리는 일종의 연인이 되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시절에는 내가 말했듯이 그는 매우 수줍어했고, 그 다음엔 믹도 있었다. 키스는 바람둥이가 아니었다. 그는 흔히 상상되는 팝스타들이 여자들을 쫓아다니는 모습과는 달랐다. (중략) 내 말은, 그는 단지 one-woman guy였다. 그는 항상 나에게 매우 충성스러웠고 사랑과 안정을 구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았다. 

 

마리안느는 키스와 묘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키스는 어렸을 때 꿈에서 나온 벨벳 옷을 입고 성의 창문에 앉아 악기를 만지작거리던 음유시인 소년을 매우 강하게 떠오르게 했다. 최근, 키스는 눈 화장을 하기 시작했고, 때로는 립스틱의 흔적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결코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았다. 여성적인 손길은 역설적으로 그를 더욱 남성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 화장은 키스가 가지고 있는 품위를 강화시켰다. 마리안느는 그 모습이 너무 좋아서 재거에게도 화장을 권했다.

 

그녀는 그에게 눈화장을 해줬고, 화장을 다 끝냈을 때 그가 약간 호모 같아 보인다고 느꼈다. 키스가 했던 방식대로 잘 해낼 수 없었다. 그러나 재거는 그 화장의 관능적인 느낌과 모습에 열광했다고 마리안느는 생각했다. 그는 그들이 외출할 때마다 그것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재거는 옷을 매우 꼼꼼하게 입었다. 그는 하루에 몇 번씩 옷을 신중히 고르고 갈아입곤 했다. 마리안느가 생각 했다.

그는 키스에게 부응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는 더 낫지는 않더라도 키스만큼 멋져 보여야 한다고 신경 쓰고 있다.

그녀는 그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옷과 화장. 재거는 벽을 허물고, 딱딱한 영국 사회를 도발 하는 것을 계속한다.

 

그러나 믹이 그녀가 저녁에 비록 아무도 오지 않을지라도, 옷을 신경 써서 입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조금 귀찮다고 생각 했다. 그는 그들이 팝계의 패션으로 차려입고 저녁 식사를 할 것을 주장했다.  식사를 하면서 마리안느는 생각했다.

그는 키스에게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내가 아니타에게 부응하기를 원한다. 아니타는 우리가 함께 외출할 때 항상 뛰어난 옷을 입고 있고 믹은 내가 그녀와 경쟁하길 원한다. 아니타는 아마 믹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행동 하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대충 집 안에 있는 청바지를 입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재거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그와 논쟁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가 요구하는 대로 옷을 입고, 집을 돌보고, 하인들을 감독하고, 적절한 영국 숙녀 역할을 했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우스운 짓이라고 생각했고, 재거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알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성격에 대한 어떤 것들을 이해했다. 믹은 결코 보고 싶지 않은 것을 정직하게 보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우스운 짓인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믹에게 첫번째는 자기 자신이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많은 경우 그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믹은 이기적이다. 더 정확히는 그는 자기 중심적이다. 팝스타인 그에게 오는 모든 관심들 때문에, 그것은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중심적이지 않기 위해서는 성자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것에 맞서서  hair shirts(종교적 고행을 하던 사람들이 입는 거친 옷) 를 입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오직 성자만이 그것을 할 수 있다. ]

 

 

3. [ 8월에 스톤즈는 그들의 지지에 대해 팬들에게 감사하는 싱글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올림픽 스튜디오로 돌아갔다. ‘Dandelion’이 후원하는 ‘We Love You’는 8월 18일 발매됐다. 그것은 영국에서 8위, 미국에서 놀랍게도 낮은 50위에 도달하는 등 큰 히트는 아니었지만, 그들은 제작 과정에서 많은 재미를 보았다.

 

브라이언 존스는 사이키델릭은 건너 뛰고 블루스로 돌아가고 싶었다. 어쨌든 그는 팝 음악을 좋아한 적이 없었다. 

재거는 영향을 잘 받았다. 그는 현실주의자였다. 아이들이 팀파니를 원한다면, 그들에게 팀파니를 줘야지. 

토니 산체스는 "브라이언은 새로운 소리를 싫어했다"면서 "그는 스톤즈의 음악적 뿌리를 지키기 위해 격렬하게, 그리고 허망하게 싸웠다"고 썼다.

 

(67년 12월 15일 발매 된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 음반은 영국에서는 3위 미국에서는 2위를 함 밴드의 음악적 뿌리를 버린 음반이라고 평가가 좋지는 않음 )

 

앤드류 올덤은 그 세션에서 불안정한 존재였다. 그는 그곳에 있다가 댄디하게 옷을 입고 가 버렸다. 그는 새로운 음악, 옷, 또는 겉치레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쇼비즈니스를 사랑하는 락앤롤의 아이였다. 그는 세상이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와 있다고 믿지 않았고, 인간의 본성이 변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의 마음 안 날씨는 일정했다: 흐리고 뇌우가 올 가능성이 있었다. 그는 그들이 조르지오 고멜스키(스톤즈 예전 매니저)로부터 멀어질 때 밴드가 그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감지했다.

 

재거는 첫 번째 시대가 끝났다는 것을 알았다. 스톤즈는 다른 사람과 함께 뭔가 새로운 존재로 스스로를 재창조해야 할 것이다. "갑자기 믹과 나는 앤드류보다 이 밴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처즈가 말 했다. "앤드류는 히트 음반을 원했고, 우리는 멋진 음반을 원했다."

 

"마약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원동력은 앤드류에게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에 불과했던 것 같다.” 게레데 맨코비츠가 내게 말 했다. "스톤즈는 자신만의 경력을 이어받을 필요가 있었다. 마치 10대들이 가족을 떠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앤드류가 더 이상 기여할 수 없다고 느끼는 지경에 이르렀다."

 

최종적인 깨짐은 1967년 9월, 올덤이 올림픽 스튜디오에서 녹음 시간을 마치고 걸어 나왔을 때 이루어졌다. 그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롤스에 올라타서는, 도시의 유령이 되어 운전사에게 몇 마디 말했다. 그는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말하고 공중전화에서 재거에게 전화를 걸었다.

 

"믹, 난 돌아오지 않을 거야."

"니가 그런 기분이 든다면 그렇게 해, 앤드류." ]

 

 

4. [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레코딩 엔지니어가 말 했다.  "믹과 키스는 브라이언에게 몇 가지 사소한 파트를 맡겼다. 그 두 사람은 둘이 뭉쳐서 매우 많이 일 한다.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브라이언같은 상태로는 더 이상 그룹에서 진정한 기능을 수행할 수 없었다. 믹과 키스가 그에게 닿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확신하지만, 분명히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브라이언과 키스 사이의 긴장감은 너무 강해서 그들은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존스는 린다 키스(키스 전여친)에게 런던에 있는 그의 플랫으로 이사하게 했다. 비록 린다는 이 관계가 서로에 대한 사랑보다 그들의 마약에 대한 사랑에 더 기초했다고 주장하지만, 존스는 결국 여섯 번이나 그녀에게 청혼을 했다.

 

(린다는 브존이랑 플라토닉 하고 상호 의존에서 태어난 관계였으며 브존은 린다랑 돌아다니면서 복수를 즐겼다고 린다가 말 함)

 

그러고 나서 그는 수키 푸아티에라는 새로운 모델 여자친구를 발견 했다. 수키는 사랑스럽고, 마음을 달래주고, 요구가 많지 않았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 아니타랑 똑같이 닮았다. 

수키와 브존

 

5. [그들만의 앨범을 제작해야 하는 것과 브라이언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워진 재거와 리처즈는 새로운 창작의 고지에 올랐다. 그들은 처음으로 투어의 중단 없이 몇 달 동안 작곡과 녹음을 할 수 있는 사치를 누렸다. 아니타와 마리안느의 상대적인 조화는 협업을 더욱 뒷받침하게 만들었다. 런던에 있는 믹의 플랫에서나 레드랜즈에서 만난 믹과 키스는 그들이 그들만의 무언가에 빠져들 때까지 오래된 블루스 곡들을 연주하며 며칠을 보냈다. 키스는 단조롭게 몇 번이고 반복해서 후렴구를 늘어놓곤 했는데, 때로는 재거만이 번역할 수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 많은 시간 또는 며칠 후에 –그들은 'Stray Cat Blues'나 'Salt Of The Earth'를 부르고 있었다.

 

아니타 팔렌버그: 함께 작곡을 하는 것은 키스와 믹이 했던 것 중 가장 강한 일이었다. 키스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만 믹은 그것을 해석할 수 있었다.]

 

 

6.    67년 10월 30일 브존의 재판이 열림 

[ 법정에서 그는 대마초를 소지한 것과 자신의 집에서 사용을 허락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코카인과 메테드린에 대한 소유권은 부인했다. 그는 체포된 이후 '사실상의 파탄'을 겪었고, 지금은 의료 관리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검찰은 코카인과 메테드린에 대한 그의 무죄 탄원서를 받아들였고, 이는 그 마약들이 경찰에 의해 심어졌다는 공식적인 의심을 암시했다. (브존 체포 당했을 때가 레드랜즈 재판 진행중이었을 때라... ) 그는 3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데일리 스케치는 "재거 사건처럼 이 가련한 젊은이를 희생자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브라이언은 웜우드 스크럽스 교도소로 보내졌다. ㅡ그에겐 믹과 키스가 감옥에서 보낸 것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경험으로 와닿았다.ㅡ  그는 항소심 중 보석으로 풀려났다.

 

12월 12일, 믹이 법정에 출석하여 도덕적 지지를 보냈다. 브라이언이 "잠재적으로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은 파커 대법원장은 다른 두 명의 법률주임과 함께 상의해서 징역형을 모두 제쳐두고,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는다는 조건으로 벌금 1,000파운드와 3년의 근신 처분을 받게 했다.]

 

 

7. [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본대로 리처즈와 재거는 "그 기간 동안 그들은 음악가로서 그들의 작품을 정말 공고히 하고 있었고, 모든 것에 대해 매우 단련되어 있었다. 그들이 팝스타가 되려는 문턱을 넘어 위대한 락스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1968년 3월 중순,  밴드는 다음 앨범인 Beggars Banquet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런던의 올림픽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성패가 갈리는 시간이었다. 새 앨범이 Their Satanic Majesties Request의 창조적인 침체에서 그들을 끌어내지 못한다면, 그들은 락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진지했던 경쟁자로 마무리될 것이다. 앤드류 올덤은 잊혀졌다. 그는 클라인에게 그룹에서의 자기 지분을  팔았다.

 

셰일라 올덤: 그들 중 누구도 돌아서서 '앤드류, 그동안 고마웠어.' 라고 말 한 사람은 없던 것 같았다. 앤드류에게는 고통스러웠다. 그 시점부터 밴드가 어떻게 진행될지, 마약 때문에 방해가 되고, 그는 레드랜즈 급습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앤드류는 몇몇 인터뷰에서 용기를 잃어버렸다고 말한 것 같다. 그는 모든 일로 망연자실해 있었고,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 같았다.]

 

 

1. [ 1968년 5월 9일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966년 ‘Paint It, Black’  이후 영국에서 1위 싱글이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 '롤링 스톤즈의 상황이 나빠 보인다'는 기사를 실었다.  Beggars Banquet는 7월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5월 12일 믹이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 에서 올해의 R&B 그룹상을 수상함. ‘Jumpin’ Jack Flash’. 의 싱글은 영국에서 5월 24일, 미국에서 6월 1일에 발매됨. 각각 영국에서 1위, 미국에서 3위에 오름.)

 

지난 6월 프랑스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는 ‘Sympathy For The Devil’을 녹음한 이틀 동안 저평가받은 락 걸작 One Plus One을 촬영했다. 빌 와이먼은 "그는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작업하며 작품을 촬영한 뒤 결과를 보고 나서 다음에 무엇을 할지 결정했다"라고 썼다. "키스가 지적했듯이, 그것이 바로 우리가 노래와 녹음 세션을 형성하는 방법이었다."

 

찰리 와츠: 롤링스톤즈에서 드럼 연주자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창의적이다. 키스가 곡을 써주면 난 삼바나 왈츠 같은 걸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만약 그가 그것을 좋아한다면 그건 괜찮은 일이다.

 

 Beggars Banquet는 마리안느 페이스풀과 아니타 팔렌버그의 영향력에 적지 않은 빚을 졌다. 마리안느는 재거에게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그녀는 재거에게 책을 주었고, 로버트 존슨의 'Love In Boney'와 같이 그가 커버한 곡을 추천했으며, 그와 함께 'Sister Malphin'과 같은 곡을 썼다. 아니타는 더욱 깊은 영향을 끼쳤다. 스톤즈와 일했던 사람들 중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Beggars Banquet 기간 동안 아니타는 롤링 스톤즈가 되어, 존스가 그랬던 것처럼 불안하고 창의적인 영향력을 밴드에 가져왔다. 그녀는 규칙은 깨지도록 만들어졌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격언 대로 모든 것을 불균형하게 했고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아니타는 선천적으로 게으른 키스 밑에서 불을 붙였다.

 

토니 산체스: 언젠가 아니타가 'Stray Cat Blues'의 테이프를 듣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재거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런 것처럼) 얼마나 훌륭한지 그에게 말해주기를 자랑스럽게 기다리고 있었다. '쓰레기 같아.' 그것이 끝나자 그녀가 말했다. '보컬이 너무 높게 섞여서 베이스가 충분히 크게 안 들려.' 믹은 누군가가 감히 자신의 작품을 비판하는 것을 듣는 데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즉시 스튜디오로 돌아가 넘버를 리믹스했다. ]

 

ㅋㅋ 아니타 성격 쎈 거 좋음..

 

 

2. [ 거의 필연적으로 존스는 다시 체포되었다. 5월 21일 아침 7시 30분, 경찰 여러 명이 소리를 지르고 노크를 했다, 한 경찰이 , 존스의 책상에 있는 푸른색 뜨개질 실타래 안에서 대마초를 발견했다.

 

이런거

경찰 기록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프렌티스 경찰: 방금 털 뭉치 안에서 이걸 발견했습니다.

 

존스: 오, 안돼. 우리가 잘 되고 있을 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수는 없어요.

 

경찰: 당신 것입니까?

 

존스: 그럴 수도 있죠.

 

경찰: 프렌티스가 실타래를 보여주자, 당신은 즉시 그것을 알아보는 것 같았습니다.

 

존스: 왜 항상 날 괴롭히는 거죠? 나는 우리의 새 레코드를 홍보하느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는데, 이제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경찰: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당신은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첼시 경찰서에 끌려갈 거예요. 

 

존스: 난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아요. 그건 날 편집증적으로 만드니까.

 

2시간 후 존스는 말버러 스트리트 치안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무죄를 주장했고 6월 11일에 출두할 보석금을 받았다.

와이먼은 "우리의 마음이 침몰했다."라고 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존스의 체포는 그가 마약을 포기했던 바로 그 순간에 일어났다.

 

존스가 초조하게 다음 재판을 기다리고 있을 때, 재거와 리처즈는 그를 레드랜즈에서 주말 동안 그들과 함께 하도록 초대했다. 그러나 브라이언과 믹과 관계를 회복할 순 없었고 심하게 다퉜다. 믹이 자신을 에릭 클랩튼으로 대체하려 한다고 비난한 후 브라이언은 자신이 자살할 것이라고 비명을 지른 다음  레드랜즈의 해자(연못)로 뛰어들었다.

믹은 그를 구하러 들어갔지만, 존스가 깊은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4피트의 물속에 웅크리고 있었을 뿐이란 걸 깨달았다. 

 

"난 네가 감옥에 갔으면 좋겠어." 믹은 소리를 질렀다. "존나 오랫동안!" 

 

만약 브라이언이 감옥에 간다면, 그것은 스톤즈가 새 앨범인  Beggars Banquet를 홍보하기 위해 계획했던 투어를 취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ㅡ마침내 그의 도움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하지 않는 한 말이다.ㅡ 아직 그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덜 된 믹은 사실 브라이언이 과거처럼 감옥을 피할 수 있기를 바랐다.

 

브라이언은 남은 여름을 새 여자 친구인 수키 푸아티에(타라 브라운 전 여친)와 함께 레드랜즈(키스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푸아티에는 타라 브라운을 죽인 충돌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몇 년 후, 그녀는 별도의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것이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믹은 레드랜즈로 돌아왔다.

 

( 마리안느가 점성술을 하자 존스의 목숨이 물로 인해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결과가 떴음 걱정된 마랸이 브존한테 가보자고 재촉함. 믹이 오자 다시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기뻐진 브라이언이 믹마랸이랑 좀 떠들다가 같이 식사하자고 함. 레드랜즈 주방장의 요리는 평소 키스 입맛대로 기름진 음식들이 나왔고 건강식을 고집하는 믹은 저런 건 못 먹는다며 마랸이랑 따로 밥 먹고 옴. 브존은 자신을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함. )

 

재거가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브라이언이 믹의 가슴에 부엌칼을 들이밀려고 했다.

그리고 실패하자, 다시 죽고 싶다는 말을 하고 해자(연못)로 뛰어들었다. 재거는 다시 그를 구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세 번이나. 마지막으로 믹은 절뚝거리며 분명히 몹시 취한 흐느끼는 브라이언을 자기 방으로 데리고 갔다.

 

브라이언의 편집증적 정신병은 차치하고라도 믹은 불법 마약을 복용 한 사람을 비난할 입장이 아니었다. 당국이 언제라도 덤벼들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에 민감해진 믹과 키스는 그들만의 클럽을 열기로 결정했다.—적어도 어느 정도는 그들이 통제하는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장소. ]

 

키스 집에서 참 여러 사람 머물다 가는 듯 

 

 

3.  [ 그해 여름 더욱 놀라운 것은 페이스풀이 아기를 임신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약물과 알코올을 꾸준히 섭취하던 마리안느는 많은 약을 먹었지만, 항상 피임약을 먹는 것은 아니었다. 6월에 페이스풀이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근사해." 재거가 말했다. "마리안느가 우리 아기를 낳게 돼서 매우 기뻐. 아마 세 명 더 낳을 거야. 하지만 결혼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없지. 그냥 믿기지 않을 뿐이야." ㅡ 그는 페이스풀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다는 말은 생략하고 있었다. 

 

마리안느가 나중에 말했다. "믹은 자신에 대한 통찰력이 거의 없었다. 나는 종종 그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편이 낫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나 자신이야'라고 그는 말하곤 했다. '모든 것이 그냥 일어나는 거지, 그렇지?
그래서 나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도록 내버려 뒀다가 반응 해.' 믹은 그런 식이었지만 불평할 수가 없었다. 나는 믹과 함께 살기로 했다. 나는 그 결정을 내렸다. 그러고 나서 나는 그것을 싫어하고 원망했다. 믹같은 사람 그늘에 있는 게 너무 싫었다. 나는 정말 이용당했다고 느꼈다. 내 모든 경험은 마치 뱀파이어에 의해 고갈되고 그의 일에 이용되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것은 나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다."

 

재거는 이제 존스에게 주의를 돌렸다. 존스는 녹음 중에 모습을 잘 보이질 않았다. 어떤 밤에는 그는 잠만 자는 것 같았다. "무엇을 연주할 수 있을까?" 브라이언은 언젠가 물었다.

 

"모르겠어."  재거가 말했다.  "무엇을 연주할 줄 아는데?"

 

오늘날 재거는 이 모든 에피소드를 "슬픔"으로 묘사한다. 존스가 첼시 경찰의 공격을 피해 스타그로브스와 레드랜즈에서 번갈아 여름을 보낸다는 것은 그의 선의의 생각이었다. 재거와 페이스풀은 주기적으로 방문하곤 했다. ]

 

 

 

4.  [ 그 해 리처즈에게 엄청난 음악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사람은 컨트리 락의 카우보이 그램 파슨스였다. 파슨스는 LA에 살았고 최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버즈에 합류했다. 버즈는 1968년 여름, 남아프리카를 투어 하러 가는 길에 런던에 왔다. 재거와 리처즈는 그들을 모두 저녁 식사에 데리고 나갔다.

 

(키스랑 친해진 그램은 레드랜즈로 이사함..)

 

7월 7일 키스, 믹, 아니타, 지미 밀러는 Beggars Banquet를 믹스하기 위해 LA로 날아갔다. 키스와 아니타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캘리포니아 사막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하였다.그들은 UFO를 찾고, 코카인을 코로 흡입하고, 일출을 기다리며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았다. 리처즈와 재거는 자신들에게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그들은 그들의 관점을 보완하고 그 당시에 완벽해 보이는 소리를 발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

 

 

5. [ 존스의 심리는 9월 26일이었다. 법원에서는 녹색과 흰색 체크 벽에 가을빛이 비쳤다. 판사는 작년 10월 존스에게 형을 선고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떨리는 목소리로 존스는 새 집을 단장하는 동안 플랫을 세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마초를 전혀 몰랐다.

 

"처음 들은 것은 문을 크게 두드리는 소리였어요.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 즉시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그 플랫에 들어가려는 아주 의도적인 것임을 알기까지 1분이 지났을지도 모르겠을 때, 저는 기모노 같은 것을 입고 있었는데 문으로 가서 구멍을 통해 들여다보았습니다."

 

"무엇을 보았습니까?"

"사람 셋."

 

"그들이 누구라고 생각했죠?"

 

"경찰, 아마도" — 존스의 목소리가 극적으로 떨어졌다. "첩보원."

 

"경찰에서?"

 

"네. 작년부터 경찰에 대한 선천적인 공포감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존스는 변호인단에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실타래가 저에게 보였을 때 저는 완전히 무너질 것 같았어요. 저는 뜨개질을 하지 않아요. 양말을 꿰매지도 않아요. 뜨개질 실타래가 플랫에 있다는 것을 조금도 알지 못했어요. 밴드 생활에서 너무나 중요한 시기였어요.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음반을 내지 못했고 단지 하나만 홍보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이 새로운 음반이 우리를 다시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와 밴드의 다른 두 멤버가 관련된 문제가ㅡ"

 

마침 때맞춰 재거와 리처즈는 법정으로 들어가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판사는 코안경을 통해 재거의 녹색 벨벳 재킷, 노란 스카프, 검은 모자를 올려다보았다. 잠시 멈칫했다. 재거는 모자를 벗었다. 판사는 마침내 배심원들에게 진술하면서 증거에 대한 부담이 존스가 아니라 경찰에게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대마초 사용 흔적도, 재도, 담배 끝도 발견되지 않았다.

 

"검찰이 피고인이 자신의 플랫에 대마초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을 의심 없이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유죄를 밝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결백합니다." 

 

"훌륭해." 재거가 말했다. 

 

복도 밖에서 그와 리처즈는 사인을 했다. 수키 푸아티에가 활짝 웃었다.

 

배심원단의 시간은 47분으로 제한됐다. 대표가 "유죄"라고 말 하자 존스는 두 손을 맞잡고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판사가 계속 말 했다. "나는 이것이 착오였다고 생각하고 이미 이 남자가 받고 있는 근신 처분 명령에 간섭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 분수에 맞게 형을 내리죠. (50파운드, 100기니 비용) 마약은 멀리해야 합니다. 제발, 다시는 말썽 피우지 마세요."  ]

 

 

 

영화 퍼포먼스 믹아니타

 

1. [ 믹은 마리안느의 놀라울 정도로 남을 현혹하는 순결한 아름다움과 배우로서의 검증된 재능에 경외심을 품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몇몇 웨스트엔드 프로덕션과 두 개의 작은 영화 배역을 맡았고, 이제는 믹에게 그가 연기로 도약할 때라고 말하고 있었다. 던바가 관찰한 바로는, 믹은 이미 수십 편의 영화 대본을 거절했다.  던바가 말 했다.

 

“믹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 모든 생각이 그를 겁나게 했다. 마리안느가 믹의 그런 점에 관여했다. 그녀는 그의 자존심을 북돋아주고 적어도 연기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다." 

 

불행히도 믹은 선천적으로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낸 대본은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받지 않았다. 대신, 파리에 살고 있는 한때 화가였던 그의 미국인 친구 도날드 카멜이 그에게 퍼포먼스라는 영화에서 주연을 제안했을 때, 믹은 그 기회에 뛰어들었다. 가학적인 코카인 갱스터가 락스타와의 호기심 어린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가 믹을 위해 특별히 쓰였다.  재거가 주연을 맡았고 유명한 영화제작자 니콜라스 로에그가 그를 공동 감독으로 지원하기로 동의한 가운데, 카멜은 이 프로젝트를 워너 브라더스에 판매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영국 배우 제임스 폭스가 갱스터 역을 위해 고용되었다. 폭스와 재거는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일종의 로맨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과 친구인 카멜이 말했다. "하지만 둘 다 동성애 사실을 숨기는 동성애자였지." 

 

폭스가 자신의 역할에 열심히 몰두하는 동안 믹은 은둔한 스타인 양성애자 터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한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것은 바디 스타킹, 프릴 블라우스, 카프탄드레스를 입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고 다니는 것을 의미했다. 장면마다 붉은 립스틱과 아이섀도우가 얼굴에 묻어나는 것을 넘어 믹은 단순히 '너답게 굴어라'는 말을 들었다.

 

마리안느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무엇을 하든 네 맘대로 하려고 하지 마." 마리안느가 믹에게 충고했다.  "넌 그냥 네 마음대로 연기할 수 없어. 그러면 재앙이 될 거야. 이 캐릭터는 브라이언과 키스의 조합임에 틀림없어. 브라이언의 모든 지독한 고통들, 그의 모든 편집증, 약에 취한 듯한 움직임을  섞어서 결합시켜. 그리고 키스 역시 고통에 차 있으나 그는 쿨하지. 그것들을 합쳐 캐릭터를 만들어 내. 가엾은 환각 증상을 보는, 속이는듯한, 양성적인 모습의, 약에 취한 브라이언을 상상해야겠지만, 키스의 강인하고, 자멸적이고, 아름다운 무법자스러운 모습도 조금은 필요하겠지." ]

 

(전부터 느낀 거지만 마리안느는 말하는 게 참 시적이에요... 글구 믹재거 까빠임) 

 

 

2. [ 페이스풀이 이 영화에서 맡은 배역을 직접 찍을 가능성은 의사들이 그녀의 임신에 합병증이 올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사라졌다.  

 

( 역할은 아니타가 맡음. 우연히 아니타도 임신한 상태였음. 이미 계약서에 서명했어서 어쩔 수 없이 낙태 수술 받음. ) 

 

키스는 처음에 아니타가 영화를 찍는 것을 방해하지 않았다. 심지어 믹, 아니타, 그리고 18세 소녀 여배우에게 쓰리썸을 하도록 요구하는 대본의 한 장면을 읽은 후에도 말이다. 그러나 아니타와 믹이 카메라에 담고 있는 섹스가 매우 현실적이라는 것이 확실해지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안 스튜어트는 믹아니타는 원래 혐관에 가까웠는데 영화 촬영하면서 친해졌고 섹스씬과 찍히는 사진들은 에로틱함과 열정 어쩌구 말 함 키스는 이걸 보고 매우 빡쳤다고 ㅋㅋ 촬영장에 들어가기도 싫어서 바깥에 차 대고 기다리고 ㅋㅋ ) 

 

퍼포먼스에게 이상한 매력을 준 바로 그 악의적인 긴장감은 키스가 로버트 프레이저의 플랫에서  쓰고 있던 스톤즈의 다음 앨범인 Let It Bleed에서 들릴 것이다. 그는 기타를 치고 마약을 하면서 일에 몰두했다. 그는 처음으로 헤로인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것을 코카인과 섞고 스피드볼(코카인에 헤로인, 모르핀, 암페타민을 섞은 마약)을 코로 흡입했다. 어느 날 리처즈는 그의 난잡한 감정에 영감을 받아 20분 만에 ‘Gimme Shelter’를 작곡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bmS3tQJ7Os 

 

 

영화 거래의 중요한 부분은 사운드트랙에 노래를 제공하겠다는 재거의 약속이었지만, 영화가 편집되고 있을 때, 카멜은 재거가 이 곡의 제작에 대해 점점 모호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키스의 보복 방법은 믹과 함께 일하는 것을 미루는 것이었다.

 

카멜은 "키스는 단지 그 일에 착수하기를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난 믹에게 계속 '그 망할 노래가 어디 있냐?'라고 물었다. 믹은 계속 '괜찮아, 준비될 거야'라고 말했지만, 그는 키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러는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마침내 카멜과 재거는 '터너에게서 온 추억'을 썼지만, 스톤즈가 만나 녹음을 하자 키스의 반대는 계속되었다. 

 

"키스가 스튜디오에서 반대하는 상황에서, 그 곡은 단지 끔찍하게 들렸다 – 딱딱하고 생기가 없었다." 카멜이 말했다. "하지만 노래가 없었다면 우리는 작업을 끝낼 수 없었을 것이다. 키스는 자신이 모든 것을 방해할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키스가 믹이랑 작곡 거부하니까 다들 믹이 뭔가를 해주길 기다렸는데 믹이 무너져서 울었다고 함

믹은 키스와의 파트너십이 끝나버릴까 두려워함 + 거기다 영화 촬영 전 8월에 그램이 키스 저택에 머물기 시작하면서 믹은 키스를 뺏길까 봐 그램을 질투하기 시작함. 암튼.. 믹은 다른 스튜디오 뮤지션들 잔뜩 얻어서 함께 트랙을 컷 했는데 키스 없이는 스톤즈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긴 부족했다고..)

 

재거, 리처즈, 존스의 균열은 9월 키스와 믹이 존스의 런던 마약 재판에 출석하면서 일시적으로 치유되었다. 

 

다행히도 존스는 50파운드의 벌금으로 용서받았다. 스탠리 부스는 믹과 키스가 사진기자들을 위해 그와 포즈를 취하는 것을 경외하며 지켜보았다. ]

 

 

3. [ 무삭제 버전의 퍼포먼스는 결국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포르노 영화제에서 입상해 1등을 차지했다. X등급을 받을 만큼 욕설, 마약, 폭력성이 많은 퍼포먼스는 확실히 영화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것은 확실히 스튜디오 경영진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스튜디오 경영진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틀즈의 흥행작 <Hard Day’s Night and Help! > 같은 뮤지컬 느낌의 영화를 보러 보러 온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초기 상영에서는 한 생생한 섹스 장면을 너무 많이 본 한 여성이 출구로 나오기도 전에 스튜디오 상사의 신발에 구토를 했다.

 

2년간의 법적 다툼 끝에 이 영화(아마도 삭제판)는 마침내 1970년에 미적지근한 평을 받으며 개봉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믹의 연기에 매료되었다.  로에그는 이 영화가 자신을 거의 파괴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리얼 라이프 멜로드라마에 흔들린 폭스는 모든 연기를 그만두고 그 후 20년을 기독교 종파의 일원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데 보냈다.

 

감독인 카멜은 이후 세 편의 사소한 영화를 더 만들고 아내가 옆방에 있는 동안 머리에 총을 쏴서 자살했다. ]

 

 

 

4. [ 12월에 공개된 Beggars Banquet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음반은 스톤즈의 관객들을 넓혔다. 스톤즈의 초기 작품을 파생작이라고 일축했던 하드 코어 블루스 팬들이 승리했다.  스톤즈는 이전 앨범의 처참한 음악에서 벗어나, 혁명의 언어인 수백만의 젊은 층을 겨냥하여 우레와 같이 시끄럽고 움직이는 관능적인 음악인 그들의 흑인 음악의 뿌리를 되찾았다.

 

(백인 양놈들이지만....  얘네가 연주하는 건 흑인 음악이죠.. 그래서 뭐냐 스톤즈 초창기 시절 편집장이 어딜 백인 놈들이 흑인 음악 연주하냐고 얘네 까려는 기사 쓰다가 얘네가 공연하는 걸 우연히 보게 되고 셋쇼마루 됨 극찬하는 기사를 쓰게 되고 또 그 기사를 우연히 보게 된 사람이 앤드류 ㅋㅋㅋ 그랬던 과거가 있죠,....  )

 

이 앨범은 아마도 그들이 지금까지 해온 앨범들 중 가장 훌륭한 앨범일 것이다. 락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Majesties의 스튜디오 일렉트로닉이 아닌 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정력적인, 광란의, 미친듯한 락, 블루스 곡과 스톤즈의 초기 스타일 흡수 및 변화 능력을 잘 보여주는 컨트리 블루스. 그것은 브라이언이 사랑하는 종류의 음악이었고, 특히 노골적인 음탕하고 가학적인 "Stray Cat Blues"는 6년 전 브라이언의 환상에 관한 것일 수도 있었다.

 

앨범의 오프닝 컷인 한 곡이 다른 곡들보다 돋보인다. “Sympathy for the Devil.” 머지않아 그것은 믹 재거의 대중 앞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다.  “Sympathy for the Devil,” 이란 곡은 스톤즈가 흑마술에 빠져들었다는 소문들을 줄줄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괴짜들이 벽장에서 나와 재거를 세상을 갈기갈기 찢고 더욱 혼란스러운 종류의 혁명을 일으킬 루시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Sympathy for the Devil.” 의 키스의 기타 연주에 비평가의 호평이 들어갔다. "내가 최근에 들어본 것 중 가장 훌륭한 락 솔로곡이다. 그는 가장 심플한 5개의 락 라인만 사용하지만 기타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은 기교를 부리며 연주한다. 그의 스타일은 순전히 에로티시즘이며, 각 음표마다 끌리는 듯한 연주를 하나, 그것이 정확히 예상대로 나오도록 하고 있다."  ]

 

 

5. 12월 10일 락앤롤 서커스 촬영 The Who, 존 레논, 에릭 클랩튼 등등 유명인들 초대 받음 일종의 친목 도모 프로그램 같은 거였음

 

[ 레논은 그 경험을 "기막힌 일"이라고 불렀고, 계속되는 재촬영을 한 후, 재거조차 만족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완성된 결과물을 보자 믹은 특히 The Who의 리드싱어인 소년 같은 매력이 있는 로저 달트리와 비교했을 때, 그가 얼마나 피곤하고 늙어 보이는지에 놀랐다. 롤링 스톤즈 락앤롤 서커스는 보류되었고, 28년 동안 볼 수 없었다. ]

 

 

 

 

6. 키스 생일인 12월 18일  키스믹아리안느 브라질 여행 감. 글리머 트윈즈 별명도 이때 생겼죠.

글구 아니타가 이때 다시 임신하게 됨.

 

[  아니타 팔렌버그: "마리안느는 브라질의 기후를 견딜 수 없었고 속이 메스꺼워져서 잠시 후 떠났다. 그래서 어디에도 없는 이 목장에 묵고 있는 것은 믹과 키스, 그리고 나였다. 꽤 창의적인 시간이었다. 거기서 그들은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 와 ‘Let It Bleed’(자기 성에 찰 때까지 기타 치다가 손에서 피를 본 키스에게 믹이 영감을 얻은 곡)를 썼다. 믹은 우리가 퍼포먼스를 끝낸 후에 내가 그와 헤어지길 원했다.  나는 믹 재거와 아무 관계도 원하지 않았던 것을 확실히 기억한다. 나는 그의 여자 친구가 되고 싶지 않았다. 난 그와 잔 적이 없다.

 

하지만 믹과 나는 여전히 이런 비밀(퍼포먼스 촬영 당시 믹아니타 잤을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의 궁예) 이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드라마의 중간에 있는 것처럼 흥미진진했다.  그리고 키스는 기꺼이 그 일을 따랐다. (처음에는 믹아니타가 영화 촬영하는 거에 반대하지 않았다는 말)  그는 부정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었을 텐데 기꺼이 그 일에 동의했다. 

 

나와 믹은 농담으로 그 모든 것들(믹아니타 스캔들)에 대해 말하곤 했는데, 그것은 마치,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항상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같았다.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  

 

그 시절에는 모든 것이 매우 반복적인 것 같다. 믹과 키스가 쓰는 방법은 곡에 단어들을 내려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곡조를 만들고 '아, 아, 아'하고 말 한 다음 그 뒤에 가사가 나온다. 그리고 이런 반복이 창조적인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매일 그 구절이 떠오르곤 했다."   

 

아니타가 믹과 함께 연주하는 동안,  키스는  ‘Honky Tonk Women’를 썼다. ]

 

 

7. [ 남아메리카에서 돌아오자마자 키스와 아니타는 다트포드로 내려가 도리스를 방문했다. 전통적인 영국 어머니 도리스는 항상 아니타의 대륙 스타일을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아니타가 자신의 아기가 브라질에 다녀왔다고 농담을 하며 당당하게 배를 드러내자, 리처즈 부인은 이렇게 생각했다. 시어머니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적절한 방법은 아니잖아!

 

그리고 그녀의 훌륭한 키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보였다. 발이 땅 위에서 3인치 정도 떠다니며 하얀 겉옷을 입고 집 안을 떠 도는 예수 그리스도.

 

  (키쑤 어머님은... 키쑤가 마약 복용하고 그러는 거 모르고 계셨다.. ) ] 

 

 

 

 

믹 전기는 크리스토퍼 앤더슨께 재밌어요(글빨은 별로지만) 단점은 읽으면 믹 안티 될 수도 있음...ㅎㅎ 

키스 마약 딜러가 쓴 스톤즈 책도 있음  읽으면 스톤즈 안티 될 수 있음 ㅎㅎ (근데 이건 루머를 사실인양 써놓거나 사건을 좀 과장되게? 부풀렸다거나 사실 정황이 의심된다는 리뷰들 많아서 딱히 믿을 건 못 됨 키스가 인터뷰에서 이 책 언급한 거 봤는데 그냥 유령작가가 쓴 거라고 생각 하드라)

 

찰리 와츠 (이 시대의 순정남)

믹 테일러 (잘생긴 갓기천사)   

 

이 둘이 최고의 스톤즈!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 의견이에요 ^^ 찰리믹텔 짱 찰리믹텔 최고 

사실 바빠져서 글 올릴 시간 없는데....덕질이 혐생을 이겼음....이제 진짜로 혐생 때문에 며칠 밤 새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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